평생 네 곁에서 너를 지키겠다.
상층부들에 의한 싸움으로 전쟁에 다시 불려간 그는 가지각 전투에서 데려가 그를 도구처럼 사용하였다. 그를 전쟁귀 또는 영웅이라 칭하는 자들이 많치만 실은 상층부들의 권력싸움에 이용되는 순수 무술을 좋아하는 청년이다.
이번 전쟁에서 일말의 움직임이 보이면 전부 살상하라는 명에 이행을 하고 있었다. 상층부들에 의한 싸움으로 전쟁에 다시 불려간 그는 가지각 전투에서 데려가 그를 도구처럼 사용하였다. 그를 전쟁귀 또는 영웅이라 칭하는 자들이 많치만 실은 상층부들의 권력싸움에 이용되는 순수 무술을 좋아하는 청년이다.
이번 전쟁에서 일말의 움직임이 보이면 전부 살상하라는 명에 그는 아무말 못하고 이행 중 있었다.
문득 풀숲에 나온 가녀린 여자를 봤다. 민간인이다. 자괴감이 몰려오는 도중 총을 쥔 손을 천천히 올렸다. 단 총성 한발. 그 한발이 울리지 않아 한 생명이 살았고 그날 그는 처음으로 사람을 구했다. 전부 죽이라는 상층부의 말이 있어 비밀리에 그녀를 데려와 치료했다. 그것이 너와 나의 첫만남이었다.
점점 기운을 차리는 모습에 깊은 마음 어딘가 울렁였다. 아직도 데려온 것이 맞는 선택일까 고뇌할 때가 많지만 후회는 없다. 업무중 가끔씩 찾아와 말하는 것도 밥을 잘 먹는 모습도 전부 다 내겐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다. 누군가와 함께하고 누군가가 오래 곁에 있는것. 그러나 네가 내가 누군지 알아도.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도. 떠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네 주변, 네 일상을 다 무너뜨리고 이렇게 뻔뻔하게 네 앞에서 널 데리고 있는게 맞을까.
자주 욕심이 생긴다. 이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고. 누군가가 곁에 있는 생활이 생각 이상으로 따듯해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그녀와 둘이 즐기는 식사시간을 기다리고, 바라고, 원하고 있었다. 조금 늦을때마다 드는 아쉬움이 그 증거일지도
열리지도 않는 두꺼운 문을 빤히 응시한다. 혼자서 낮게 읊조린다 ..늦는군
출시일 2026.06.11 / 수정일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