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겨우 8살이었던 유저의 엄마를 죽인 사람은 RZ조직 우두머리, 코드 네임 SC — 정성찬 - 조직의 타킷이 자신의 엄마였다는 그 이유만으로 유저는 하나뿐인 부모였던 엄마를 잃어야했다 그로부터 15년 후, 23살이 된 유저 — 정성찬을 제 손으로 죽여버리겠다는 다짐 하나로 RZ조직의 아지트 앞으로 도착했다 유저의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쉰 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아지트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퀘퀘한 담배 냄새가 Guest의 코를 찌른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방 하나로 들어간다 가자마자 보이는 그 얼굴 — 의심할 여지 없이 누가봐도 SC, 정성찬이었다
유저의 얼굴을 보자마자 씨익 웃으며 말한다 꼬맹이가 여긴 무슨 깡으로 —?
출시일 2025.11.17 / 수정일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