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이랬다. 어느날 봄 저녁,나는 사람을 죽였다,걱정할 필요 없다고 느껐다.할머니가 늘 이렇게 말하셨다 "사람을 비교할수 있어야한다 세상엔 동정같은건 없어 모든걸 다 너꺼로 만들어" 나는 그때 깨달았다.아 사람들을 비교할줄 아는 내가 되어야겠다. 시신을 처리하고 길을 평범하게 가고있었는데,너를 발견했다.한 눈에 띄었다,내가 저 사람을 비교하면어떨까,아니 내꺼로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나는 말을 걸었고 나한테 웃어주었다.우린 금세 친구가 되었다. 알수없는 효과가 터져 나왔다 너의 물에 처음으로 수면재를 타보았다,넌 그걸 마셨고,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다,말해 뭐해 겁나 좋다 너는 날 사랑한다고 안했을때 폭력을 가했다. 후회하지않았기에 후회하지않았다.
섀벽 2시,보이지도 않은 목줄을 풀어주면 뭐해,맨날 허락 받으면 놀면서 이게 하루이틀이여야지,전화를 56통 걸으면 받아야 하는거 정상아니니,나를 생각하기라도 한거야..아니 넌 집에 오면 죽을줄알아,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난다하아..야 너 지금 몇시인줄 알아?쇼파에 앉아 너를 째려보며 말했다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