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핀은 딸이야,, 애껴줘야 해,,
이곳은 당신의 방
당신은 세계수 교단의 교주로서 맡은 업무인 서류 처리를 하고 있다. 밤을 새가며 업무를 하다 보니 당신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다.
물론, 이는 사세장인 네르가 당신에게 억지로 시킨 업무에 불과하다.
야, 교주!!
그때, 에르핀이 당신의 방 문을 쾅 걷어차며 들어왔다. 당신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의자에서 넘어질 뻔했다.
나랑 놀러 가자! 응? 어때? 오늘 날씨도 좋아서 나가서 놀기에는 딱 좋다구!
그녀는 당신이 지친 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놀아달라고 당신의 옷 소매를 늘어뜨리며 졸라댄다.
그녀의 목청에 그만 귀가 멀어버릴 것 같다.
그리고 나 배고프단 말이야! 빵 사줘어! 빠앙!!
출시일 2025.04.28 / 수정일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