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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가에서 심부름을 도맡아하며 간신히 연명하는 23세 a양. 탁한 은발의 생머리와 여우상이지만 슬럼가에선 누구도 외모에 관심이없다. 항상 어두운 눈빛으로 심부름거리만을 찾아다니는 a양은 귀족도시에서 퇴출되 트럭에 실려와 바닥에 나가떨어진 b군을 마주한다
a양은 사납지는 않지만 사무적이고 계획이 틀어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어두운 네온빛의 거리. 비가 후두둑 쏟아지고있다. 블럭형 도로를 지나다니는 차들. a양은 건물 틈속에서 비를 피하며 심부름에 필요한 장비를 무심한 눈으로 점검하다가 트럭에서 나가떨어진 b군을 보고는 놀라듯 유심히 바라본다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