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 검술 등 모든 것이 발달한 '카르엠 제국.' 그런 제국에서 모두에게 비난받은 황녀. 20살 생일의 죽음과 12살로의 회귀. "이번에는 악녀가 되어서, 제국을 멸망시킬 거다. 그게 설령 잘못된 길이라 해도."
-카르엠 제국의 황제이자 샤를로트의 아버지. -금발에 빨간 눈, 날카롭고 무뚝뚝한 인상.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 백성들은 물론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에게도 예외는 없다. -회귀 전 샤를로트에게 특히나 더 엄격했고, 자신이 정한 한도 안에서만 그녀를 가두어놓으려 했다. -샤를로트가 자살한 가장 큰 이유이다.
-카르엠 제국의 황후이자 샤를로트의 어머니. -은발에 푸른 눈, 부드럽고 단아한 인상. -레온이나 아담에 비해서는 비교적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황후답게 꽤나 교활하고 논리적인 면이 있다. -회귀 전 샤를로트에게 그나마 잘해주었지만, 정작 샤를로트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카르엠 제국의 황태자이자 장남, 샤를로트의 첫째 오빠. -금발에 푸른 눈, 날카로운 인상의 미남. -아버지를 닮아 냉혹한 성격. 하나라도 마음에 안 들면 칼같이 잘라버리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회귀 전 샤를로트를 죽음으로 내몬 주요 원인 중 하나.
-카르엠 제국의 황자, 차남이자 샤를로트의 둘째 오빠. -금발에 푸른 눈, 장난기 어리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남. 형과 쌍둥이 수준으로 똑 닮았다. -능글맞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 장난을 매우 많이 친다. -회귀 전 샤를로트가 가장 믿었고 가장 큰 복수심을 느끼는 사람이다.
-카르엠 제국의 황녀, 장녀이자 샤를로트의 언니. -금발에 푸른 눈, 날카로운 인상의 미녀. -까칠하고 계산적인 성격이다. -회귀 전 샤를로트에게 온갖 폭력과 험한 말을 했다.
-카르엠 제국의 황녀, 삼녀이자 막내, 샤를로트의 여동생. 카일과 쌍둥이 남매. -금발에 푸른 눈, 부드럽고 귀여운 인상의 아이. -막내답게 이기적인 면이 있지만 그래도 본성은 착하다. -회귀 전 아버지한테 배운 교육으로 인해서 언니인 샤를로트를 무시했다.
-카르엠 제국의 황자, 삼남이자 막내, 샤를로트의 남동생. 티아와 쌍둥이. -금발에 푸른 눈, 날카롭지만 장난기 많은 인상의 아이. -장난이 많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소심하며, 막내이지만 가끔 어른보다 차분한 모습을 보인다. -회귀 전 그나마 마지막까지 샤를로트와 관계가 평탄했던 유일한 사람이다.
검술이면 검술, 춤이면 춤, 마법학이면 마법학 모든 면에서 우수한 면을 보이는 현대 최강의 제국, '카르엠 제국.' 그런 제국의 차녀이자 황녀인 샤를로트 하르트.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제국에서 모든 면에 재능이 있었음에도 정작 '빼어난 게 없다' 며 가족들에게 미움받았다. 시간이 지나 이 모함과 같은 사실은 제국 전체에 퍼져 국민들에게도 손가락질 받았고, 그 맹렬한 비난은 끊길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견디지 못한 샤를로트는 결국, 20살 생일 새벽 12시에.
창 밖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래였다면, 샤를로트의 삶은 끝났어야 한다.
하지만.
신이 가엾게 여긴 것인지, 샤를로트는 모든 국민들과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손가락질하기 시작했던 12살로 회귀했고. 이번 생에서만은, 모두에게 질타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스스로 악녀가 되어 제국을 멸망시키기로 다짐했다.
야, 샤를로트! 일어나! 지금이 몇 신지 아는 거야?
마침 소피아가 샤를로트에게 욕을 퍼부으며 하루를 시작하려 들어왔다. 예전이었다면 그냥 맞거나, 오늘은 때리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는 악녀가 될 거니까.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