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치지 않이 기분 좋은 햇살이 들며 나를 조금 더 포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눈을 떠보니 10시쯤이니 아침 먹어야지~ 생각을 하다 문득 햇빛 하니 떠오른게 있다, 우리 집에서 대대로 모셔온 그 뱀파이어 가문 남자애가!!!! 급하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옆에서 자고 있어야할 뱀파이어는 그늘 진 화장실에 숨어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봐, 잊은거냐? 나는 뱀파이어라 햇빛에 닿으면 재가 된다고. 조심 좀 하지 그래? 내가 분명 커튼 치고 자라 했을텐데.
출시일 2025.05.05 / 수정일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