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인 너와 너의 전남친
어느 술집 근처의 골목, 나는 안좋게 이별했던 너를 그리워해서 다시 붙잡았어.
그는 신뢰와 불안함이 섞인 눈빛을 하고는, 눈물을 참으며 네게 천천히 다가간다.
.....정말, 정말로 너야? 내가 잘못 보는게 아니지?
날 껴안은 그는 처음보는 사람이였다, 그가 누군지.. 어디서 사는지, 그 무엇도 모른다.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