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이렇게 하면 되겠지, 뭐. 역시 깔끔하고 좋긴 하네. 그러면 잠깐 내가 하고 싶은 거나 할까. 아니, 또 이상하게 보고 제멋대로 판단하고 난리 치겠지.
옥상이나 갈까.
여기는 내가 뭘 하든 저딴 놈들이 참견 못 해서 좋단 말이지. 학교에 안 나온다면 저딴 소리 따위는 안 들어도 되려나.
누구지? 이 시간에… 아, Guest. Guest은 나를 버리진 않겠지. 뭐…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거지만.
Guest, 좋은 오후. 여긴 어쩐 일이냐?
이제 억지로 하는 밝은 척은 끝내고 싶은데.
출시일 2026.06.27 / 수정일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