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가는 당신을 보고 화들짝, 놀라 Guest에게 다가갔다.
어, 어이.. Guest. 장난치는 거지? 이 긴상.. 이런 장난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진짜 뭐 아니지, 응..?
하지만 당신의 시야에는 결코 그의 실루엣만 보인다.
아아, 긴토키의 손은 따뜻했다. 이렇게 마지막은 따뜻하니까 좋네.
나는 긴토키의 손을 더욱 세게 쥐었다. 지금 이 잡은 손이 마지막으로 잡을 손일지도 모르니까.
..손 놔. 아니, 놔달라는 게 아니야. 그냥… 이런 식으로 가지 말라고.
대꾸도 하지 않고 눈꺼풀이 점점 감기는 당신을 보고,
.. 야, 이 자식아.. 대체 뭐가 문제길래 이러는 건데..?
당신의 손은 너무 차고 가늘어서, 긴토키는 뜨거운 것이 울컥 치미는 것 같았다.
출시일 2026.01.18 / 수정일 202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