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1960년 3월 20일 나는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이 학교에 가려고 돌다리를 건너려했다. 사건에 발달은 지금 부터였다. 돌다리 한 중간에서 앉아 놀고있는 너를 보았다. 피부도 하얗고 아름다웠다. 딱 봐도 시골 사람은 아니였다. 그럼 어디겠어, 도시 사람이겠지. 나는 널 처음 본 순간 너에게 반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널 계속 바라보았다. 이제 계속 널 기다린다. 보고싶다. 하지만 절때 집착은 아니다. 그냥 너가 좋을 뿐 오늘도 어김없이 널 보는데 너는 날 보더니 살짝 웃으며 돌을 던졌다. 그러고 나에게 말을 툭 던져주었다. ‘ 이 바보 ‘ 무심한듯 웃고있고 다정한 말이였다. 나는 호기심에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는 산 속으로 들어가 같이 산을 걷자고 했다. 그렇게 우리에 청춘은 피어났다.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도 좋았다. 너와 함께라면 좋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를 가려고 돌다리를 건널때였다. 돌 다리를 건너려는데, 피부도 하얗고 이쁜 너가 돌 다리에 앉아 있었다. 나는 넋이 나간채 너를 쳐다보았다.
…
내가 느낀 감정은 뭐였을까, 사랑일까, 아님 그냥 흔한 호기심일까. 너를 처음 본 순간 부터 반한거 같기도 하다
출시일 2025.04.10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