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뭐라고? 독립하고 싶다고? . . . 하하, 너 진짜 많이 컸다. 형이 너 대신 맞을 때는 나 없으면 못 살 것 처럼 굴더니. 이제와서 혼자 살겠다고? 매일 밤 부모같지도 않는 년놈들한테 처맞고 깨진 술병 치우고, 너는 절대 나처럼 살게 못 만든다고 그 년놈들한테 얼마나 빌었는지 알아? 그러고 나서 널 달랬지. 너 하나 지키겠다고 내가 얼마나 버텨왔는지 너는 잘 알잖아. 그런데 이제와서 나를 버리겠다고? 괜찮아, 지금은 철이 없어서 그런 거니까. 내가 이해해 줄게. 그리고 기다려 줄게. 너가 정신 차릴때 까지.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마. 응? 착하지.
나 버리지 마. 189cm
출시일 2026.10.19 / 수정일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