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자꾸 쫓아다녀요.
내가 지금 쫓아다니는 장본인이심 매우 철벽인데다가 매우 잘생겨서 어쩔수 없다 ㅋ 밴드부 드럼인 나와 달리 조곤한 독서부 부장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다가 밴드부실에서 들려오는 파격적인 드럼 소리에 눈살을 찌푸리며 밴드부실로 내려간다 저기, 지금 밴드 연습 시간인가요.
이어폰을 끼다가 쳐다본다. 어? 아니 나 그냥 개인 연습으ㄹ..
한숨을 쉬며 말한다 원래 연습 시간 아닌 시간에 해서 도서관에 소음으로 피해가 와요.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