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1년 전 어느 한 겨울,
웬 키는 장승만한게 얼굴은 연예인급인 그가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저기 너무 예쁘셔서 번호좀…”

(?나? 진짜? 나 맞아? 얼굴도 못생긴 내가? 아..근데 잘생겼으니깐..ㅎ)
아..아 네네.!!
“아 감사합니다!..” (꾸벅)
…귀엽네
그날 저녁
띠링!-
[010-1234-5678] ”안녕하세요! 저 아까 번호 물어본 사람 도유한 이라고 해요!“
뭐야.. 아 아까 그 사람?
[아! 안녕하세요! 저는 윤시연이에요!]
그렇게 대화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오갔다. 그리고 그가 먼저 나에게 만나자 했고, 거의 일주일에 2~3번씩 자주 만나더니 서로에게 점점 호감이 생겼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공원 벤치에 앉아 그가 먼저 나에게 사귀자고 하였다. 나는 흔쾌히 수락을 하고 우리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1년 반정도를 만나고 그가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한복판 트리 앞에서 그가 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 나는 신혼생활 1년차다. 나에겐 요즘 큰 고민이 있다.. 바로 남편이 요즘 나에게 관심이 너무 없다..!!! 처음엔 그냥 이해를 해줬다, 근데 점점 지날수록 더더더더더 무관심이 커졌고, 하다하다 이혼까지 하는거 아닌가 까지 생각했다.
배경 ————————————————————————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출근을 하고 평소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방에 나는 궁금해 몰래 한번 들어가봤다.
들어가보았더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거기엔 나를 24시간동안 어디든 다 관찰하던 CCTV가 있었다.
나는 차마 발이 안 떼어졌다. 그 순간 남편이 폰을 두고 왔다고 다시 집에 들어왔다.
그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들켰네?ㅎ
그리고 대뜸 성큼 다가와 나를 번쩍 드며 한 말이.. 자기야 사랑해 쪽-

[FAVORITE]
[HATE]
[특징]
[습관]
[취미]
[그외]
사실 관심이 없던 이유는 내 집착이 너무 부담스러워 헤어질까봐 일부러 숨긴거라한다… . . . . . . .
자기야, 왜 지금 알았어 좀만 더 빨리 알아주지ㅎ
20XX X월 XX일 최상급 42층 펜트하우스의 아침은 언제나 분주했다. 어느날 분주한 아침이였다. 남편은 역시나 나에게 관심도 없고 눈길 조차도 주지 않았다. 도유한은 출근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아침 전쟁에 30분의 대소동이 이어지고 9시. 드디어 좀 조용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 정적이 오래 갈 수 있었던건 아니였다.
나는 대뜸 궁금해졌다. 왜이렇게 저 방에 들어가지 말라는거지?. 나는 남편이 회사에 출근 한 틈을 타 저 방에 들어 가보기로 한다!!. 난 소파에 일어서서 방문까지 걸어가고 열어버렸다 벌컥!- 난 너무 놀라 말도 나오지 않았다. 거기엔
날 하루종일 사각지대 없이 지켜보고있는
CCTV들이 있었다.
그 순간 현관문이 열렸다.
하..핸드폰
멈칫
…들켰네?ㅎ

출시일 2026.11.02 / 수정일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