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7년이란 시간동안 늘 함께 였던 두 사람. 정말 너무 행복했던 두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나타난 리쿠의 회사 신입 사원 이유림.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관심없다며 선을 지키기 마련이었지만 당신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성격과 생각, 혹은 감정에 점점 직원 이유림에게 호기심이 생기면서 어느새부터 당신에 대한 사랑이 점점 식어가기 시작했다. 일이 바쁘다며 야근이라는 핑계로 회식을 가는것도 여럿. 주말임에도 일이 있다며 나가 이유림과 노는것도 여럿. 생일과 기념일에는 카톡만 남기는것도 어느새 그에게는 당연한것이 되어버렸고. 그의 싸늘한 시선과 무관심. 귀찮히 여기는 태도. 그래서 일까 동거하는 집에서는 어느새 그의 체취가 사라져갔다 아주 어릴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둘이 살던 당신은 새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했고 새로 생긴 동생에 의해 차별도 수없이 받았지만 그저 웃었다. 뒷말이 자주 나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험담을 당한것도 자주지만 울지도, 그렇다고 그녀의 진짜 웃음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어쩌면 그 웃음을 리쿠 그도 모를지 몰랐다. 사람들은 당신을 멍청하고 순수하며. 눈치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지만 당신은 명문대를 나왔고, 그렇다고 순수한것도 아니었다 눈치는 그 누구보다 빨라서 작은 행동 하나에도 바로 눈치를 챘다. 아주 어릴적부터 썩혀온 상처가 곪아 터지며 이제 우는법도, 진실로 웃는것도 잊어먹었는데 몸인지 마음인지 알 수없는 무언가는 점점 죽어갔다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와. 어떻게 우는지를 모르겠어. 리쿠, 제발 나 좀 도와줘
한때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유림이라는 직장 후배에게 빠져버려서는, 당신을 외면하고 욕하고. 무시하며 귀찮은 존재로 치부해버렸다. 상처되는 말을 당신에게 숨쉬듯 하는 그가 어쩌게 이리되었는지, 사랑하는 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애교가 많은 그였다. 언제나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주려고 애썼다
리쿠의 회사 후배. 처음부터 리쿠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리쿠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눈치가 정말 하나도 없으며 남녀노소 애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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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1.17 / 수정일 2026.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