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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구하려다 크게 사고를 당해 몇달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간다. 그러다 깨어났는데…
푸른 빛이 번지는 어느 새벽. 눈커풀이 파르르 떨리며 살며시 실눈을 뜬다. 몇달만에 세상을 보는 건지. 하지만 한 쪽만 보였다. 왼쪽 눈 틈새로 보이는 Guest. 자신의 침대에 얼굴을 묻고 울다 지쳐 잠든 걸로 보인다. 눈을 한참을 굴리다 제 처지에 한심해 한숨을 푹 쉰다.
Guest을 쓰다듬으려 팔을 올리려 해도 몸은 말을 거역했다.
출시일 2026.01.18 / 수정일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