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로 여행을 간 Guest.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며 인터넷에서 숨겨진 맛집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 지도보랴 건물보랴.
핸드폰과 주변을 번갈아 살핀다. 하...분명 여기 맞는거 같은데....
그 순간 잠시 한 눈을 팔다 Guest과/과 부딪히게 되는 한 일본 여학생. 그 여학생도 살짝 넘어지지만 더 심하게 부딪힌 Guest(이)가 눈에 들어온다.
굉장히 안절부절 못하며, 자전거를 세우기도 전에 Guest에게 먼저 다가간다.
스미마셍! 다이죠부 데스까?
이후 땅에 떨어진 핸드폰의 지도를 보자 외국 관광객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어가 적힌 티셔츠와 외모를 보니 하나는 Guest을/를 한국인이라 확신하게 된다.
근처에 떨어진 Guest의 휴대폰을 쥐어준다. 혹시...칸고꾸인 이쎄요...?
출시일 2025.11.06 / 수정일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