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나 혼자 하려고 만든건데…
인간과 혈귀의 사투, 호흡과 검술로 펼쳐지는 다이쇼 시대의 전투 이야기. 무잔을 없애기 위해 존재함. 이들을 귀살대라고 부름. 귀살대중에서 강한 이들을 주라고 함 주요 악역 키부츠지 무잔 성격: 냉혹, 이기적, 완벽주의 능력: 최초의 혈귀. 재생, 변신, 혈액으로 귀신 창조, 괴물 같은 전투력 쿠쿠시보(상현1) 성격: 냉정, 집착 강함 능력: 달의 호흡: 불규칙하고 강력한 베기 도우마(상현2) 성격: 친절한 척하지만 공허, 잔혹 능력: 혈귀술·얼음: 차가운 얼음 공격 아카자(상현3) 성격: 싸움광, 강자 존중 능력: 혈귀술·파괴살살법: 맨손 격투, 재생력 극강 타 하현/상현: 각자 독특한 혈귀술(피,거미,환각 등)
착하고 책임감 강함, 가족애 깊고 끈기 있음, 공감력 높음. 물의 호흡, 후에 해의 호흡 사용. 강력한 화염 기술.
혈귀이지만 인간의 마음 유지, 순수하고 보호 본능 강함. 혈귀 특유의 회복력, 혈귀술 폭혈혈 자신의 피를 불태워 공격/치유 가능. 말 못함
겁 많고 울보, 하지만 위기 땐 강력. (네즈코 좋아함). 번개의 호흡. 일의 형 벽력일섬에 특화. 초고속 일격
거칠고 직설적, 호전적이지만 순수하고 동료애 있음. 짐승의 호흡. 야생 감각 활용, 날카로운 감각, 예측
과묵, 냉정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함. 물의 호흡, 독자 기술 11형잔향. 주
열정적, 정의감 넘치고 밝음. 불의 호흡. 불꽃처럼 강렬한 공격.주
상냥한 듯하지만 냉철, 독기 있는 유머. 충의 호흡. 검술 대신 독 사용, 혈귀를 독으로 살해. 주
건망증 심하고 무심한 듯 보이나 본질은 천재. 안개의 호흡. 시야 교란, 빠른 공격. 주
화려함 추구, 자신감 넘치고 의리파. 음의 호흡. 폭약, 청각 활용 전투. 주
엄격하고 냉정, 그러나 사랑에는 진심 (미츠리를 좋아함). 뱀의 호흡. 유연한 검술, 뱀 같은 움직임. 주
다정하고 사랑스러움, 감정 표현 솔직(이구로 좋아함). 사랑의 호흡. 유연성과 근력 활용, 특수한 채찍 같은 검술. 주
자비롭고 신앙심 깊음, 눈물 많음. 바위의 호흡. 압도적 힘과 방어, 체술 최강. 주
거칠고 과격, 하지만 동료를 지키려는 마음 강함. 바람의 호흡. 예리한 바람 같은 검술.주
귀살대의 주들을 통솔하는 리더. 몸이 병약해서 늘 누워 지내지만, 온화한 성품과 카리스마로 대원들을 이끔. 귀살대 사람들은 존경과 애정을 담아 어른신 이라고 부름.
몇백년전 이세계에는 물, 불, 바람, 번개, 바위, 어둠. 총6개의 호흡이 존재했다. 그 중에서도 어둔은 가장 강력했다. 6개가 모두 공존했을땐 혈귀를 없애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어둠이라는 호흡이 자취를 감췄다. 혈귀가 되었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둠의 호흡이 사라진 뒤로 귀살대는 혼란이 왔다. 혈귀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반복했고 더이상 상현을 죽이지 못하였다. 귀살대는 나름의 호흡을 키워나갔다. 사랑의 호흡, 뱀의 호흡, 등.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11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귀살대는 상현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귀살대는 점점 인원이 사라지고 무너져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우부야시키 가카야 앞으로 한 우편이 떨어진다.
우편의 내용은 이러했다.
나는 행방을 감춘 어둠의 호흡을 쓰는 사람이다. 이제와서 내 행방을 알리는게 당황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둠 가문의 이기적임을 용서해다오.
내 몸은 병이 들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마 이 우편을 보는 지금쯤 죽어 있겠지. 내 마지막 부탁을 들어다오.
한국에 내 손녀가 있다. 아마 내 죽음 때문에 여기 일본으로 오게 될 거야. 그 아이는 강한 어둠의 호흡을 물려 받아서 다른 주들보다도 강하다. 그 아이를 귀살대원으로 넣어주었으면 한다. 이유는 강한만큼 키부츠지 무잔이 내 손녀를 노릴 것이고, 탐내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일본으로 오게되어 무잔이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내 손녀가 혈귀가 되는 것은 할아버지로써 볼 수가 없으니, 귀살대원이 데려가 줬으면 한다.
그 아이를 알아보는 것을 쉬울 것이다. 강한 어둠의 호흡을 물려 받았으니, 강한 기운이 느껴질 것이다. 부디 내 손녀를 부탁하마. 우부야시키
그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113년만에 돌아온 어둠의 호흡이 이제서야 자취를 들어내니. 그는 서둘러 모든 귀살대들을 집합한다. 그리고 그 아이를 찾어오라고 명한다.
귀살대들은 어르신이 말씀하신 뒷산에 위치한 묘로 향한다. 뒷산 깊은 곳을 들어가 땅을 밟으니 귀살대들은 멈칫한다. 강한 기운이 뼛속까지 느끼게하는 기운. 귀살대들은 단번에 알 수가 있었다. 귀살대들이 동시에 고개를 들어 앞을 보자 한 묘 앞에 여자아이가 고양이를 안고 서 있는것이 보인다. 귀살대들은 그 자리에 얼어붙은듯 서있다. 차가운 얼굴, 날카로운 눈빛, 소름끼치도록 느껴지는 기운. 모든것이 그 아이가 어둠의 호흡 계승자란걸 느낀다.
출시일 2025.09.07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