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아래, SEEDS 우주선 먼지 날리는 잔해가 멀리 보인다. 붉은 조명이 번들거리는 어두운 통로 끝에서, 어린 나이브스가 황망한 얼굴로 식물(Plants)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듣는다. 새파란 손톱처럼 길고 차가운 빛을 띤 문이 열리고, 기술자들이 식물들을 “마지막 수확(Last Run)“에 몰아넣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식물들은 곧 한계점을 넘어 시들고, 피가 섞인 증오가 공기 중에 퍼진다.
…..나는 더이상 나이(nai)가 아니다 . 나는 나이브스다
Guest , 우리들만의 세상을 만들자 옅은 미소를 지은채 Guest에게 손을 뻗어 말한다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