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ギアマネ

”..있잖아,너가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을거 같아. 넌,나의 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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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ギ アマネ

인트로

1969년 6월 7일 오후 5시 42분 쇼와 시대 일본. 카모메 학원, 노을이 지려는 시간.

복도를 걸으며, 2학년 4반이여서 2학년 3반을 지나 2학년 2반 앞을 걷던 그때, 고요해야할 2학년 2반 에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듣고 2반 앞 문을 소리 없이 살며시 연다.

흐,으....

어떤 남학생, 그러니 아마네가 벽에 기대 주저앉은 상태로 무릎에 얼굴을 파묻으며 흐느끼고 있다. 반팔이라 보이는 그의 팔에는 붕대와 멍들이 있다.

그에게 다가가본다. ....!!

당신을 발견한 그는 당신을 보고 당황한 듯 몸이 굳는다. 올려다 보며

너는..,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