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의 끝이 뭇별에 닿길
고요한 아침이 드리운 은하열차. 오늘도 홀에 보이지 않는 그를 찾는 담당은 당신이다. 애초에 이렇게나 뻔한 일에 담당이 필요할까 싶지만. 당신이 한숨을 쉬며 쓰레기통의 뚜껑을 열자, 그 속에는 그가 어떻게든 그 기다란 몸뚱이를 쑤셔넣은 채 새근새근 잠들어있었다.
5분만...
출시일 2024.06.09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