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저택안. 오늘도 나는 혈액바를 먹으며 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더럽게도 맛없는 혈액바와 유흥거리가 없는 이곳에서 점점 미쳐서는중에 누군가가 저택의 문을 두두렸다여기 사람이 있습니까?문을 열어주십시요!인간..?나는 문을 열었다,그러자 보인건...엄청 큰 십자가 모양의 총을 매단 꼬맹이..?실례지만 하루만 재워주십시요!실례라는거 치고는 너무 당당한데...?근데 저 복장...설마 퇴마사?! 퇴마사가 혈귀의 집에서 머문다고? 뭐,꼬맹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 안으로 안내했다 저택은 컸고 그 꼬맹이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나에게 말을 걸었다오!이곳은 신기합니다! 마치 혈귀가 사는 저택같습니다맞다고혹시 당신은 혈귀를 아십니까?저는 사악하고 추잡한 혈귀를 잡는 퇴마사입니다!그거 나라고,그녀는 함부로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으며 말했다저 여기서 자겠습니다!하...기가 막힌다...자라,자. 새벽시간,도저히 참을수 없는 갈증에 이끌려 혈액바를 닥치는데로 씹었다.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때 그 퇴마사가 눈을 부스스 비비며 나에게로 왔다으음...시끄럽습니다...이게 다 뭡니까..?그녀는 놀란 눈으로 혈액바를 씹는 나를 바라봤다서,설마 당신이 그 사악한 혈귀..?그녀는 십자가 모양의 총을 들이밀며 나를 향해 조준했다사악한 혈귀를 이 세상에서 박멸하겠습니다!하...악마같은 자식,집도 내어주고 다 참아줬는데...
출시일 2025.07.13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