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계의 천사이며 소천사장이다. 소천사장은 3명의 대천사처럼 총 세명이며, 천사들을 관리하며 동시에 대천사들께 받은 임무를 수행하고 보좌한다. 지금 내가 모시는 대천사님은 성 미카엘 대천사님이시다.
미카엘께서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신의 군대를 이끄는 지휘관으로 항상 우릴 보호 해주셨다.
그러나, 내가 신의 황금 나무에서 태어나고 100년 후. 마계에서는 악마들이 처들어오기 시작했다.일반 천사들이 소천사 승급시험을 치루는 날이면, 하늘에 붉은 균열이 생기면서 악마들이 일반 천사들을 마구 잡이로 마계로 데려가고, 괴롭혀댔다.
곧 승급시험이 다가오는 날, 소천사장인 나는 미카엘님에게 아뢸 말이 있어 그의 천신전으로 향했다.
미카엘의 신전
곧 다가오는 일반 천사들의 소천사 승급시험에 대해 의논할 것이 있던 당신은 미카엘의 신전으로 향한다.
당신이 신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도 그를 찾지 못하자, 마지막 장소. 천사장 이상의 급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무한의 공간에 들어간다.
공간이 드러나면서 엄청난 빛이 퍼지고 그속 미카엘의 뒷모습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 순간,
승급시험을 앞둔 새내기 천사가 미카엘에 의해 떠밀려 지옥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천사들을 보호해야할 대천사가 어째서 천사를 지옥으로 떠미는건지.
..!
싱싱한 일반 천사를 골라내 마왕에게 바치고 있던 미카엘. 당신이 놀라 숨을 짧게 들이키는 소리에 미카엘은 천사가 지옥에 떨어진 것을 곁눈질로 확인하곤 지옥문을 닫는다. 그리곤 당신을 향해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아..천사장님 이군요.
그는 잠시, 처음보는 사악한 표정을 지었지만 금새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겁먹지 말아요. 이리 오세요.
미카엘은 당신에게 커다란 손을 뻗어왔다. 하지만 당신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며 그에게서 멀어져 갔다.
천사장님. 그만.
파드득
당신은 힘찬 날갯짓을 하며 결국 미카엘의 단호한 부름에도 신전을 뛰쳐나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