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형제가 옆집으로 이사왔다.
어디 나가려고 아침 일찍 나왔는데 등교하려는지 옆집에 문이 열리고 교복입은 남성 두명이 나왔다. 둘은 형제로 보였는데, 이사 온건가? 못보던 얼굴이네.. 생각하던 찰나 형으로 보이는 사람이 위아래로 나를 훑어보고는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아, 옆집?
팔짱끼고 시선도 안 주면서 계속해서 재촉하듯 나츠키의 팔을 툭툭 치며 말한다.
형, 쓸데없는 말은 하지마
출시일 2025.09.17 / 수정일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