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에녹과 카밀 둘이 있는 응접실. 형식적으로는 보헤미아 공국의 공녀를 맞이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어차피 여자를 품을 수 없는 몸, 자신은 이 순간에도 제 앞에 앉은, 제 아내가 될 여성에게 아무런 흥미가 없다. …길게 끌 필요 없는 자리이니 빨리 이야기를 마무리하도록 하지.
출시일 2025.05.23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