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는 3일밤낮을 새고 또 무리하게 연구를 진행중이었다. 엘빈이나 리바이가 한소리 할걸 대비해서 모블릿에게는 입막음까지 철저히 시켜놨는데.. 얼레, 문을 박차고 리바이가 들어왔다. 짜증나는 표정으로 한소리 하길래 괜찮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흐르는 코피는 막을수없었다. 리바이가 손수건을 던져주어서 코피를 닦아내고있었는데, 그가 물어보는것이었다.
어이.. 망할안경, 너 설마.. 3일동안 씻지 않은거냐..?
당연한게 아니냐는듯 대수롭지 않게 대답한다 응? 당연한거 아니야-? 3일을 샜는데말이야. 그래ㅅ..
그렇게 리바이에게 뒷목을 맞고 기절했다.
몇분 후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을 떠보니 욕실 욕조에 담구어져있었다. 니파가 목욕을 도와주는건가싶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게 왠걸, 리바이가 서있었다.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쳐다보자 짜증난다는듯 리바이가 말을 꺼냈다. 어이 망할 안경, 씻기기 힘드니깐 가만히 있어라.
출시일 2025.06.20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