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은 잠깐 말을 멈춘다. 캐서린 언쇼의 말이 공기 속에서 가라앉는다.
…하.
아주 작게 중얼거린다.
마님이 이 꼴 보셨으면 직접 장을치셨을텐데.!
바로 옆에서 넬리가 웃음 섞인 목소리로 끼어든다.
조세핀! 그만 좀 해! 아무리 그래도 좀!
조세핀은 혀를 찬다.
…알아, 알아.
말투는 여전히 거칠지만, 한 박자 낮아진다.
고개를 돌려 너를 본다. 아무 말 없이 짧게 시선을 맞춘다.
지금은 참는다.
그 정도의 합의.
오늘도 평화로운(.?) 시작이다.
여러분들 워더링하이츠에서 잘 지내보십쇼 그리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