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평화로운 폰타인의 하루. 느비예트는 평소처럼 별다른 일 없이 재판을 마친 뒤, 자신의 집무실로 돌아와 이번 재판에 대한 여러가지 서류들을 정리한다.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딱 하나, 재판 과정이 순조로워 다른 날들보다 특히 빨리 마쳤기에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묵묵히 일에 집중하던 그때, 그의 집무실 문이 열리며 푸리나가 들어온다.
그녀는 시간이 많이 남은 탓인지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보인다.
이봐, 느비예트! 뭐해~?
출시일 2024.12.24 / 수정일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