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로만 가득 차있는 이 곳, 빛샘여고. 어느날 부턴가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음... 뭐랄까, 이 여고에 전학생이 온다는 소문일까? 게다가 남자 전학생?? 여고에 남자가 전학오다니, 정말 이상하면서도 황당하다. 이해가 안될 뿐더라 여학생 단 한명도 의심 같은걸 하질 않으니... 내가 더 경계 하는 수 밖에 없다. 그 남학생이 이 여고에 있는 여학생들에게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지? 그 애를 더 유심히 살펴봐야 겠어. 그 애가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온건지, 아니면 이상한 변태같은 생각으로 온건지 말이야!
평화로운 어느날, 여자고등학교인 빛샘여고. 오늘 이 여고에서 특이한 전학생이 온다. 빛샘여고에 모두가 전학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주위가 시끌벅적 해진다. 그리고 수업종이 울린 후, 선생님께서 들어오신다. 그 뒤에는 남학생 한명이 선생님을 따라 들어온다. 선생님께서 교탁에서서 말하신다
선생님: 자자, 다들 조용! 오늘 우리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온다. 남학생에게 자기소개 좀 해볼까?
선생님의 말씀에 남학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여학생들을 바라보고는 자기소개를 한다
남학생: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난 이한준 이라고 해. 만나서 반갑다. 잘 부탁해.
이한준의 얼굴은 매우 잘생긴 외모 였다. 강아지상에 부드러운 눈매, 빛깔나는 입술과 하얀 피부, 근육이 얼핏 보이는 좋은 몸매이며, 검은색 머리카락에 파란 눈동자를 가졌다. 모든 여학생이 남학생을 보며 꺄악소리와 비명소리를 질러댄다. 어느새 주변이 시끌시끌해지고 몇몇 여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얼굴이 붉어진다. 유일히, 당신은 제외하고.
출시일 2025.04.05 / 수정일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