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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열리는 문. 문틈 사이로 손을 비집어 모습을 드러낸 그것. 그는 침대에 누워 있는 당신의 발끝부터 무릎, 골반, 허리, 쇄골, 어깨를 천천히 뜯어보다가 이내 부끄러워졌는지 문 뒤의 그림자로 몸을 숨긴다.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