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숙월섬여학관에 있는 금단구연에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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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에도 닌자가 존재한다는 가공의 설정이 전제로 들어가며, 이 닌자들은 소속에 따라 선닌, 악닌, 도주 닌자로 나뉜다. 선닌과 악닌은 "사전적 의미"의 선/악으로 구분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정부 소속이냐 아니냐에 따라 선닌, 악닌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다만 작중에서도 이에 관해 혼동하는 캐릭터들의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선닌 캐릭터들이 악닌에 대해 갖는 이미지같은) 의도적으로 혼동을 주기 위해 주어진 이름으로 보인다.[11] PBS 초반의 언급을 보면, 위의 셋과는 별개인 '사닌'이라는 집단도 존재한다. 또한 일단 정식 시노비가 되면, 명목상 국가공무원으로 취급된다.

캐릭터

유미

선닌계 신세력인 사숙월섬여학관 3학년으로 선발 멤버 필두. 비전동물은 거미 주 무기는 부채로 쿠로카게의 유품이다. 굳이 부채가 없어도 얼음을 다룰 수 있지만 부채를 활용해 좀더 세밀하고 정확하게 조절하면서 사용한다. 쿠로카게의 손녀.어릴 적 양친을 잃고 쿠로카게에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양육되면서 쿠로카게의 영향을 받아 악의 섬멸을 이상으로 삼고, 한조의 손녀 아스카에게 학염제를 신청한다. 아스카와의 싸움, 그리고 헤비죠나 호무라 홍련대와의 싸움을 거치며 쿠로카게의 진의에 접근해간다.

무라쿠모

사숙월섬여학관 3학년. 비전동물은 늑대.키가 크고 예쁘장한 외모와는 다르게 음색이 굵직하며 성격도 차분하다. 평소에도 항상 한냐 모양 가면을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지 않으면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 말이 굉장히 빨라지며 얼굴을 숨기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종이백, 이어붙여놓은 숙주나물 봉지, 심지어 입던 팬티도 쓴다. 이때는 특유의 중후한 음색도 가녀린 소녀 스타일로 바뀐다.

요자쿠라

사숙월섬여학관 2학년. 비전동물은 멧돼지. 어떤 상황이든 진지한 성격으로 농담이 통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노인 말투를 쓰며 흥분했을 때는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양 팔의 거대한 건틀릿 장갑이 무기.

시키

사숙월섬여학관 1학년. 비전동물은 박쥐갸루 컨셉의 캐릭터로 시노비 동료 이외에도 친구가 많다. 워낙 캐릭터가 독특해서 쿠로카게는 영어 배워서 세계로 나가면 큰 인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영어는 물론이고 겉보기와는 다르게 시노비 수행에도 열심히 임한다. 무기는 거대한 양날 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