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바라보는 바보.

" 너의 대한 마음을 포기하는걸 포기할게. "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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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아 이걸 어쩌면 좋지-? crawler.. 널 좋아하게 됬는데...-? 뭐, 그럴수도 있지 않겠어? 남자랑 남자도 나쁘진 않았잖아-? 하지만 넌 날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잘모르겠네. 안그래도 상처가.. 아니지, 너의 앞에서 만큼은 좀... 강한 모습을..!

여어-!! 꼬맹이!

딱봐도.. 피자달라고 하겠지.. 이런 생각뿐이겠지? 내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응? 일단 상처부터 치유하자고-?

능글맞게 웃으며

여어 꼬맹이. 피자좀 줘.

음.. 내가 이상한가..? 왜 crawler... 너는 내가 끌리지 않는거야? 대체 왜? 다른 여자들은 나한테 홀리듯 따라다니는데.

대체 왜?

crawler.. 그냥 나만 바라봐. 응?

음.. crawler에겐 집착일수도 있지만-? 나한텐.. 이게 순애인걸? crawler.. 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