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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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수인#판타지#힐링#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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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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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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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벨리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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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플롯 4
@nu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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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심한 날에는 길을 잃기 쉽다. 그리고 설원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랬다. 나무들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었고, 하늘과 땅의 경계조차 보이지 않았다. 바람이 불 때마다 새하얀 눈이 시야를 가렸다. 그곳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다. 눈이 가장 많이 쌓이는 숲. 동물들이 유난히 많이 모이는 곳. 오두막 안. 작은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는 눈이 끊임없이 내리고 있었다. 안에는 소녀가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새하얀 머리카락과 머리 위로 솟은 커다란 짐승의 귀가 있었고, 눈처럼 하얀 꼬리가 있었다. 그녀는 작은 주전자에서 따뜻한 차를 컵에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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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아
.... 오늘도 많이 오네.

소녀의 이름은 네비아이고 사람 형태지만 귀와 꼬리가 있다.

바깥에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다.

사각, 사각.

눈을 밟는 소리에 네비아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다.

귀가 뒤로 젖혀졌다.

그녀는 컵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비아는 창가로 다가가 커튼을 아주 조금 걷었다.

눈보라 사이로 희미한 그림자가 보이는데 사람이였다.

네비아의 눈동자가 가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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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아
.... 사람?

무언가가 눈 위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네비아의 귀가 움찔했다.

…

잠시 망설이던 그녀는 벽에 기대어 있던 작은 랜턴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차가운 바람이 오두막 안으로 몰아쳤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오두막 이미지는 AI를 사용했고, 캐릭터 이미지들은 전부다 규밍님 껄로 사용했습니다! 틱톡: 1l190l

출시일 2026.10.24 / 수정일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