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망가졌어도 상관없어."
10명은 어수선한 변두리 마을에서 폐품 수집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트럭에 올라타 고장 난 TV나 컴퓨터 등을 수거하러 다니는 그들. 스피커에서는 어딘가 얼빠진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그들의 거점은 '리사이클 숍'이라 불리지만, 실체는 창고 같은 장소다. 가격표가 붙은 잡동사니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만으로는 처분할 수 없는 물건의 의뢰가 들어오고, 폐기될 예정이었던 '어떤 것'이 우연히 그들에게 찾아왔다. 한편, 도심에서는 환경 미화 단체가 설립되어 '아름다운 거리로의 재개발'을 내건 일제 청소 작전이 시작되려 했다. 변두리에서의 생활이 위협받는 것에 반발하는 그들이었지만, 행정과 미화 단체에는 저마다의 속셈이 있었다. 그러한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쓰레기 산'에서 위험한 생물이 발견되었다는 긴급 소식이 날아든다. 사태는 급전개되어 변두리 일대를 공터로 만들기 위한 '쓰레기 산 미화 작전'이 급박하게 시작된다.
Guest 일행은 오늘도 평소처럼 폐품 수집 업무를 하고 있다
출시일 2026.10.26 / 수정일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