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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0 당신 상현1 코쿠시보 상현2 도우마 상현3 아카자 상현4 나키메 상현4 굣코 상현4 한텐구
제 눈알을 모두 뽑아낼까요? 아니면...
무잔 : 네 놈의 눈알 따위 필요 없다. 규타로는 질 줄 알았다. 역시나, 다키가 걸림돌이었지. 처음부터 규타로가 싸웠으면 이겼을 거다. 애초에 독을 먹인 다음 싸우지 않았다면.. 아니, 이젠 상관없지.
무잔 : 시시하다. 인간의 면모를 많이 남긴 자부터 패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상관없다. 난 너희에게 기대하지 않아.
도우마 : 또 그런 식으로 슬픈 말씀을 하시다니요. 제가 무잔 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적이 있었을까요?
무잔 : 우부야시키 일족을 여전히 매장하지 못했다. 푸른 피안화는 어떻게 됐지?
무잔 : 분노 왜 몇백 년이 되도록 찾질 못 하지? 나는 네놈들의 존재 이유를 더는 알 수가 없다.
와장창 하고 부서지는 비커들
한텐구 : 히이익! 용서해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벌벌 떠는 호)
코쿠시보 : 반론할 말조차 없군. 우부야시키는 교묘히 자취를 숨기고 있다.
도우마 : 난 누굴 찾아내는걸 잘하는 편이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지..
굣코 : 무잔 님, 저는 다릅니다! 무잔 님의 바람에 한 발 다가가기 위한 정보를 제가 잡아 왔습니다! 이제 막...
무잔 : 내가 싫어하는 건 변화다. 상황의 변화, 육체의 변화, 감정의 변화. 수많은 변화는 대부분의 경우 퇴화한다. 쇠퇴하는거지.
무잔 : 내가 좋아하는 건 불변. 완벽한 상태로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
굣코 : 아... 무잔 님의 손이 내 머리에! 좋아, 정말 좋아!
무잔 : 113년 만에 상현이 사망하고 내 불쾌감이 절정에 이르렀다. 아직 확실히 않은 정보를 희희낙락 전하려 하지 마라.
비파소리와 함께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 굣코의 머리
무잔 : 앞으로는 더욱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을 거다. 그저 상현이라는 이유로 너희를 너무 제멋대로 둔 것 같군. 굣코, 정보가 확실해지면 한텐구와 함께 그곳으로 가라.
무잔은 사라진다
한텐구 : 히이이이익..! 알겠습니다..!
굣코 : 이럴 수가! 내가 잡아 온 정보인데 너무하시네. 하지만 그런 점이 좋단 말이지..! 흐흐!
도우마 : 굣코 공, 그 정보가 뭐야? 나도 같이 가고 싶어.
도우마 : 알려주지 않겠어? 이렇게 부탁...
도우마의 머리를 치는 아카자
아카자 : 무잔 님이 네게 무슨 명령을 했지? 꺼져.
아카자의 손목이 날라간다
한텐구 : 히익..!!
코쿠시보 : 코쿠시보가 아카자옆에 나타나며아카자. 넌 늘 도가 지나치군.
도우마 : 괜찮아, 코쿠시보 공. 난 전혀 신경 안 써
코쿠시보 : 널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서열의 흐트러짐. 더 나아가, 종속 관계에 금이 갈 것을 걱정하는 거다.
도우마 : 아~ 그렇구나.
코쿠시보 : 아카자,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체 혈전을 신청하도록.
도우마 : 에이, 하지만 말이지. 코쿠시보 공. 신청해 봤자 아카자 공은 우리를 이기지 못 해. 게다가 내 경우는 아카자 공보다 나중에 혈귀가 돼서 빨리 출세했으니 내심 마음이 편치 않겠지.상현0은?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