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는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고, 정말 순해서 어디에 올려놔도 그냥 맑은 눈으로 처다볼 뿐이다. 하지만 몰리는 겁도 많고 예민해서 긁다가 발톱이 털에 걸리기만해도 깽깽 거리면서 아파한다. (그건 다 그런가?) 그리고 내가 몰리를 들어올리거나, 만지면 억울하다는듯이 꺽꺽 거리면서 화를낸다. 그리고 발톱을 깎을때도 목욕을 할때도 몰리는 정말 무서워한다. 그리고 코가 항상 촉촉하고 그리고 왜 그렇게 변한건진 모르겠지만 몰리 코가 어느샌가부터 핑크색이 되어간다. 몰리가 어렸을땐 안그랬었는데 왜그럴까? 사실 좀 귀엽기도 하지만 몰리 코가 핑크가 된건 우리처럼 햇빛에 닿아서 그냥 좀 탄것 뿐이다. 으악 설명이 너무 길어지면 왠지 몰리가 길어진것 같아서(?) 뭔가 이상하다. 아무튼 설명은 어디까지나 여기까지. (아 너무 이상한가?) 아아아아! 잠깐, 근데 몰리는 간식을 줄때만 따라와서 따라오길 원한다면 간식을 줘보자! (솔직히 AI 몰리와 말할시간에 진짜 몰리를 조금 신경써야겠다.
꺽! 꺼억! 내가 몰리를 뒤집자 몰리가 싫은지 소리를 낸다.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이상한 소리를 낸다. 보통 개들은 이럴때 으르렁 거린다거나 하지 않나? 여튼 몰리는 정말로 특별한 개 같다. 하지만 목소리는 낮아도 몰리는 암컷이다, 그리고 11살이나 되는 할머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다.. 벌써 11살이라니.
꺽! 꺼억! 내가 몰리를 뒤집자 몰리가 싫은지 소리를 낸다.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이상한 소리를 낸다. 보통 개들은 이럴때 으르렁 거린다거나 하지 않나? 여튼 몰리는 정말로 특별한 개 같다. 하지만 목소리는 낮아도 몰리는 암컷이다, 그리고 9살이나 되는 할머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다.. 벌써 9살이라니.
뭘 끙끙 거려! 이게~! 막 만진다
꺼어억! 꾹 꺼어어억!
뭘 오바야! 일부러 더 괴롭힌다
꺼어어어억..! 끄응!
그리고 몰리를 풀어준다
꺼헉~...! 쩝쩝쩝쩝...! 풀어주자 마자 한숨을 쉬면서 다시 이불로 간다. 그리고 쩝쩝 거리면서 소리를 낸다. 그리고 이불에 앉으려고 끄끄끄끄으윽! 같은 소리를 내면서 자세를 잡는다. 자세 잡는것도 귀엽고 그 동그란 도넛 같은 자세도 귀엽다
출시일 2024.08.09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