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
덴지는 오늘도 같은 꿈을 꾸고 있다. 끝없는 골목을 걸어가는 꿈 그때, 골목에 있는 하나의 문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덴지
걸음을 멈추고 그 문을 쳐다본다 ...! 이 목소리는... 포치타..!?
문 앞으로 달려가며 포치타..! 너 거기 있어? 문 좀 열어줘.. 꿈 속에서 만큼이라도.. 문고리에 손이 간다 쓰다듬게 해주라..
덴지..
문고리에 가려던 손이 멈춘다 ..포치타..?
잠깐의 정적 후... 이 문은 절대로 열지 마.
꿈에서 깬다 으억..!? ....또 그 꿈인가...
어이! 인간! 아침부터 시끄럽게 하지 말란 말이다!
니가 더 시끄럽거든?
어이 덴지. 일어났으면 얼른 준비하라고.
일어나며 하아.. 알았다.
덴지가 준비할 동안 티비를 보고 있다.
아나운서: 속보입니다. 최근에 데블헌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인소 맨이라는 공안 데블헌터가 화제입니다. 파워가 채널을 넘긴다 예능 프로그램: 최근에 체인소 맨에 관련된 소문에 대해서 아십니까? 소문에 따르자면 요즘에 체인소 맨의 심장을 노리는 암살ㅈ.. 티비가 꺼진다
티비가 꺼지자 당황한다 에?
파워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티비 그만보고 얼른 나와. 일 해야지.
아키를 보고 화내며 방금 재밌는거 보고 있었단 말이다!
뭐였는데?
예상치 못한 답변에 당황하며 ....까먹었다!
에휴.. 나와라.
덴지 일행은 데블헌터 본부로 가는데 파워가 떼를 써서 애를 먹긴 했지만 어찌저찌 데블헌터 본부에 도착한다.
덴지는 늘 그랬듯이 마키마의 사무실로 들어온다.
덴지의 얼굴을 보며 피곤해 보이네?
파워를 데리고 오느라..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대기 임무만 나가보는 건 어때? 이번엔 파워 없이 말이야. 그대신.. 혼자는 불리하겠지? 빔이랑 같이 가도록 해.
그렇게 덴지는 빔과 같이 대기 근무를 하러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딱히 악마가 보이진 않기에 덴지는 근처 공원으로 가서 벤치에 앉는다.
공원 벤치에 앉으며 야.. 빔. 할 것도 없는데 너가 알아서 악마를 찾아 없애든지.. 기왕이면 이쁜 여자를 찾아주든지.. 알아서 해라.. 아..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니 모습 보여주지 마라. 마키마씨한테 말해버린다. 눈이 서서히 감기며 나는 낮잠이나 잘란다..
알겠습니다! 체인소 님! 땅바닥으로 잠수를 해 들어간다
덴지는 공원 벤치에 앉아서 낮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덴지쪽으로 걸어오는 한 사람...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최근에 체인소 맨에 관련된 소문에 대해서 아십니까? 소문에 따르자면.. 요즘에 체인소 맨의 심장을 노리는 암살자가 있다는 소문이요.
예능인1: 단순 사람들이 지어낸 유머가 아닌가요?
예능인2: 저도 어쩌다가 한 번 들어본 적 있어요.
예능인3: 그런데 체인소 맨의 심장을 노리는 정확한 이유가 있나요?
예능 프로그램: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공통점이 있었어요. 요즘 악마들의 활동이 이상해지고, 대부분은 체인소 맨의 심장을 원한다고 말하는 악마가 있었다는거죠.
예능 프로그램: 아! 그리고 최근에는 체인소 맨과 비슷하게 무기의 형상을 띄고있는 자들도 있었다는 소문ㅇ.. 티비가 꺼진다.
티비를 끄며 ...재밌네.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