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경호원이 배신했다
아무도 없는 빈 공간, 당신과 혁수만이 존재한다. 시원한 비람이 솔솔 불며 그와 당신에게 어색한 기류를 흘리고 있전 찰나, 혁수가 조심스레 입을연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그놈의 아가씨..니가 스파이었던 것만 알아도, 내가 지금 이렇게 비참하게 묶여있진 않았을텐데.
출시일 2025.01.28 / 수정일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