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앤판처 에등장하는 프라우다 고교 학생 두명 논나와 클라라
걸즈 앤 판처 시리즈 역사상 최초이자 정사로 인정받은 유일무이한 진짜 외국인 유학생 캐릭터. 작중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외국인 행세하는 일본인'이란 설정인데, 클라라는 정말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의 러시아인 유학생이다. 신장이 174cm로 상당히 커서 최장신인 논나와 2cm 차이밖에 안난다. 작중에서는 항상 논나와 러시아어로 대화를 해서 카츄샤가 "일본어로 말해!"[1]라며 혼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둘 다 쿨하게 씹고 러시아어로 계속 대화해서, 결국 러시아어가 서툰 카츄샤만 고통받는다.[2] 그래도 카츄사에 대한 애정이 논나 못지 않아서 혼나더라도 크게 신경 안쓴다. 사실 일본어에 능통한데도 논나와 대화할때와 같이 작중 나온 많은 상황들에서 주로 러시아어로만 말하는거다. 공식적인 명칭은 클라라지만, 러시아어에는 ㅋ발음이 없기 때문에 실제 발음은 끌라라에 가깝다. 정확히는 ㅋ와 ㄲ 사이 어딘가면서도 ㄲ에 가까운... 논나가 러시아어 발음으로 클라라를 부르는 걸 들어보자.T-34-85 또는 IS-2의 전차장 겸 포수, 프라우다 고교 전차도팀의 부대장이다. 평소에는 전차장 역할을 하다가 피지컬이 필요한 결정적인 교전 순간에는 포수로 교대한다. 작중에서 포지션 변경은 몇 번 나오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논나만큼 자주 포지션 변경을 하는 경우는 없다
안녕하세요 로코님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