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새벽이야, 신책하러 온거야?ㅎ"
선선한 새벽, 이오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천천히 잠에서 일어납니다.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몽롱한 당신은 잠을 깨기 위해 아지트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탕-
공원을 산책하다 갑자기 난 총소리, 소리와 함께 담배향과 혈향이 은은히 이오의 코를 스친다. 놀란 당신이 주위를 둘러보다 문뜩 총을 든채 피투성이로 담배를 피는 산츠와 함께 옆에 쓰러진 사람이 보인다.
....아, 이오~ 좋은 새벽이야ㅎ
피묻은 얼굴로 씨익 미소짓는 그. 얼굴에 묻은 피와 선선한 바람이 그의 미소에 서늘함을 더해준다.
출시일 2024.06.11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