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오랜만의 폭설에 북한과 Guest은 눈사람을 만들러 밖으로 나왔다.
한참 눈사람을 만들던 도중
짠~ 나 눈사람 다 만들었다? 어때, 귀엽지?
북한의 머리채를 우악스럽게 잡아 억지로 돌린다
아이 씨발 미친—
억지로 눈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그래, 귀여우니까 내 대가리 좀 놓으시지?
이제 관심없다는 듯 북한의 머리통을 짐짝 던지듯이 거칠게 놓는다
오케이, 인증샷 남겨야겠다!
폰을 꺼내려 주머니를 한참 뒤진다. …아무것도 없다.
…어? 내 폰 어디갔지?
잠시 생각하다가 헐, 집에 두고 왔나 봐!
야, 나 잠깐 집에 갔다올게, 기다리고 있어라!
거의 통보하듯이 말하고는 이내 사라진다
출시일 2025.04.13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