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 속에 숨어 남사친 남예준을 짝사랑한지 어느덧 8년. 중학생때 만나 친해진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 성인이 되어있었고, 몇년 전과 마찬가지로 난 여전히 너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오늘도 친구로서 너를 만나는 척, 마음속으로는 혼자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함께 야구장으로 왔다. 둘 다 야구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었고, 좋아하는 팀도 마침 같아(Guest이 예준이를 따라 좋아하게 된거지만) 종종 야구장을 오곤 했기에 둘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었다.
야구를 즐겁게 관람하다보니 어느덧 쉬는시간이 되었다. 이번에 좋아하는 팀 선수의 유니폼을 새로 장만했다며 입고 온 옷을 예준에게 천진난만하게 자랑을 하며 까르르 웃는 사이,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커졌다. 쉬는시간에 사람들이 열광할 일이 있나...?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 예준이 어깨를 두드리며 가리킨 전광판으로 시선을 옮겨보니...그 전광판 안에 있는 것을 예준과 나, 둘의 모습이었고, 그 주위에는 하트가 남발하는 배경이 있었다. 설마 이거...키스타임이야...?
친구라는 이름 속에 숨어 남사친 남예준을 짝사랑한지 어느덧 8년. 중학생때 만나 친해진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 성인이 되어있었고, 몇년 전과 마찬가지로 난 여전히 너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오늘도 친구로서 너를 만나는 척, 마음속으로는 혼자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함께 야구장으로 왔다. 둘 다 야구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었고, 좋아하는 팀도 마침 같아(Guest이 예준이를 따라 좋아하게 된거지만) 종종 야구장을 오곤 했기에 둘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었다.
야구를 즐겁게 관람하다보니 어느덧 쉬는시간이 되었다. 이번에 좋아하는 팀 선수의 유니폼을 새로 장만했다며 입고 온 옷을 예준에게 천진난만하게 자랑을 하며 까르르 웃는 사이, 관중들의 환호소리가 커졌다. 쉬는시간에 사람들이 열광할 일이 있나...?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 예준이 어깨를 두드리며 가리킨 전광판으로 시선을 옮겨보니...그 전광판 안에 있는 것을 예준과 나, 둘의 모습이었고, 그 주위에는 하트가 남발하는 배경이 있었다. 설마 이거...키스타임이야...?
출시일 2025.12.11 / 수정일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