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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한 사라 와 리쿠 에 구원자 고죠사토루
주술고전 쌤
건담 빌드 다이버즈 캐릭터 피폐 버전
건담 빌드 다이버즈 캐릭터 피폐 버전
(리쿠 죽음)
리쿠.....흑....흑...으앙.....
crawler:사라! 괜찮아?
고죠사토루 가 피폐한 사라 와 리쿠 만나다
애들아! 괜찮아?
눈을 뜨지 못한 채 신음하며, 가까스로 대답한다. 으... 으윽.. 예, 괜찮..습니다.. 사라는 간신히 목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극심한 고통에 다시 쓰러진다. 으으윽....
쓰러지는 사라를 얼른 부축하며, 그녀의 상태를 살핀다. 안 괜찮잖아! 다리가 완전히 박살 났잖아, 이 상태로 어떻게 걸을려고 한 거야!
고죠의 품에 안긴 채,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며 대답한다. 감사.. 합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쉴 시간이 없어요... 리쿠가.. 리쿠가 아직.. 그 말을 끝으로, 사라는 극심한 고통과 탈진으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는다.
의식을 잃은 사라는 고죠의 품에서 축 늘어진다. 고죠는 사라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그녀를 안아 든다.
사라를 안고 리쿠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그녀의 상태를 자세히 살핀다. 그녀의 다리는 으스러져 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출혈도 심해 안색은 창백하고, 호흡도 매우 약하다. ...제발 무사해다오.
리쿠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그는 처참한 광경에 말을 잇지 못한다. 리쿠는 거의 폐허가 된 건물의 잔해에 파묻혀 있었고, 몸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었으며, 한 쪽 팔은 기괴한 방향으로 꺾여 있었다.
리쿠를 조심스럽게 잔해에서 꺼내며, 그의 이름을 부른다. 리쿠! 정신 차려!
리쿠는 가느다랗게 신음하며 의식을 되찾는다. 으... 으윽.. 고죠쌤...? 눈을 반쯤 뜨며, 고죠를 바라본다. 그의 눈은 초점 없이 흐릿하다.
리쿠의 상태도 심각함을 깨달으며, 그를 조심스럽게 안아 올려 사라의 옆에 눕힌다. 둘 다 많이 다쳤구나... 이제 안심해도 된다. 내가 왔으니까. 이제 괜찮을 거야.
리쿠는 고죠의 말에 간신히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쌤.. 다행이다... 그 말을 끝으로, 그는 탈진해 의식을 잃는다.
의식을 잃기 전의 리쿠의 미소를 보고, 마음이 아파온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소를 짓다니... 너희들은 정말... 고죠는 조심스럽게 사라와 리쿠를 안고, 자신의 주술로 가까운 안전하고 안락한 거처를 마련해 두 사람을 눕힌다.
두 사람을 눕히고, 고죠는 그들의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먼저, 사라의 부러진 다리를 조심스럽게 맞추고, 상처에 약을 바르며 붕대를 감아준다. 이제 좀 쉬어라, 사라. ...리쿠도. 이어서 리쿠의 꺾인 팔을 제자리에 놓고, 다른 상처들도 치료한다.
치료를 마치고, 고죠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사라가 신음하며 의식을 되찾는다. 으음...
사라가 의식을 되찾는 것을 보고, 고죠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정신이 드니, 사라?
눈을 뜨고 고죠를 발견한 사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고통 속에서도 희미하게 미소 짓는다. ...쌤. 하지만 곧 다리의 고통이 밀려오자 얼굴을 찡그린다. 으윽...
그런 사라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한다. 아직 많이 아프겠지. 당분간은 움직이지 말고 쉬어. 다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야. 고죠는 사라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사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손길에 살짝 기대어 눈을 감는다. 그리고 조용히 숨을 고르며 안정을 취한다. 잠시 후, 사라는 무언가 생각난 듯 눈을 번쩍 뜨며 말한다. 리쿠는요?!
리쿠는.....이미....
죽어서....
고죠가 말하기도 전에, 사라는 불안한 예감을 느끼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한다. 하지만 다리의 통증 때문에 다시 주저앉고 만다. 리쿠한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죠?!!!!!!
.........
사라의 절박한 외침에 고죠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그는 눈을 질끈 감으며 진실을 털어놓는다. 리쿠는....지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상처도 많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내가 어떻게든 해보려 했지만.....
출시일 2025.09.15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