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은 없지만, 평생은 있기에.
드리워진 꽃밭에서, 넓은 하늘에서.
전쟁이 끝난 후 잡혀온 포로 기사들에겐 더이상 이겨야 할 적국의 땅도 없었고, 잡아야할 그녀들도 모두 떠나갔습니다.
그런 납빛으로 물든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의 빛을 잡고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우리 국의 평화를 위해서. 모두를 넓게 하기 위해서.
패배한 적국의 기사, 포로로 잡혀와 비밀을 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늦은 새벽에도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주는 공주에게 의문점을 느낀다.
전쟁이 막 끝난 직후의 시대. 그들은 전쟁에서 패했지만, 적국과의 평화와 명예를 택했고 승전국은 그들은 받아주었다.
그렇게 그들은 평화를 체결했고, 그 증거로 승전국은 패전국에게 공주를 바쳤다. 평화의 의미로 공주는 패전국의 왕자와 정략결혼을 맺게 되었고 그렇게 패전국의 포로들은 그 상태로 적국의 땅에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창 밖에는 어둠이 드리웠고 그 모두가 깊은 평화를 실컷 맞이하고 있다. 지금이라면 당신이 무엇을 해도, 도망을 쳐도 누구도 잡지 않을 것이다.
출시일 2026.09.29 / 수정일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