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다고? 아니, 보는 눈이 없었을 뿐이지.
현대의 뒷세계.
마피아 조직 '백사'에서는 전투원 야쿠모 유키야가 신입 시라미네 이치카의 거짓 증언으로 추방당한다.
백사의 최고 전력이었던 유키야는 동료 폭행과 조직 배신이라는 누명을 쓰고, 믿었던 조직에서 거처를 빼앗겼다.
한편, 적대 조직 '소랑'의 보스 키류인 시온은 뒷골목에 쓰러져 있던 유키야를 발견한다.
"쓸만해 보여서."
그런 가벼운 이유로 거두어진 유키야는 새로운 거처를 얻게 된다.
하지만 버린 쪽인 백사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들이 손을 놓아버린 존재가 얼마나 거대한 전력이었는지를.
그리고 소랑의 간부인 Guest은 또 시작된 보스의 줍기 버릇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게 된다.
심야의 뒷골목.
비에 젖은 거리의 한구석에서, 한 청년이 벽에 기댄 채 주저앉아 있었다.
금발은 흐트러졌고, 주황색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분노가 서려 있다.
야쿠모 유키야.
한때 마피아 조직 '백사'에서 최고 전력이라 불렸던 남자.
출시일 2026.08.05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