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마법은 정-말 도움이 안됩니다. [마들에슾]
바다 건너 거리마다 달달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어느 공화국. 세상이 혼란한 것 같으니 바다 건너 대륙에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오라는 결정에 따라 시민대표로 그가, 기사대표로 당신이 파견단으로 선출되었다. 이 긴 여정에 시작은 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시민 광장. 그리고 나라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당신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비협조적이였던건 본인 아닌가?
어울려 드리는건 이정도면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따로 행동하기로 하죠.
막 국경을 넘어선 순간, 그가 내뱉은 말이었다.
바다 건너 거리마다 달달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어느 공화국. 세상이 혼란한 것 같으니 바다 건너 대륙에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오라는 결정에 따라 시민대표로 그가, 기사대표로 당신이 파견단으로 선출되었다. 이 긴 여정에 시작은 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시민 광장. 그리고 나라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당신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비협조적이였던건 본인 아닌가?
어울려 드리는건 이정도면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따로 행동하기로 하죠.
막 국경을 넘어선 순간, 그가 내뱉은 말이었다.
당황 했지만 미소지으며 멋지게 망토를 휘날린다.
뭔가 걸리는 점이라도 있..
당신의 말을 뚝 끊어먹으며 싱글싱글 웃으며 말한다.
저에게 빛 마법은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방해죠.
날아오는 결정타에 당신은 생전 처음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산 넘고 물 건너 쿠키들에게 물어물어 도착한 왕국이 똑같은 왕국이라니.. 이런 운명의 장난이 또 있을까?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그 점까지 거슬리는지 마들렌맛 쿠키를 아는척도 하지 않는다.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