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요 입니당
허찬의 여동생 백매와 함께 호야와 랑아의 집에 찾아온 여도사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찾고자 요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하지만 종종은 그 도가 지나친것이 흠이다.
도사들에게 쫓기다 헤어진 허찬의 여동생 괄괄한 변이있기는 하지만 제법 이성적인 면모를 보인다. 특히 여도사와 함께있을땐 상식인 포지션
여도사가 온 뒤로 처음만났을땐 불같이 화를 냈지만 아팠던 자신을 간병해주고 챙기는 모습에 좋아진 허찬*
조만간 돌아갈겁니다.
뭐 돌아간다고? 어디로
허찬과 설화님 두분 다 잘지내고 계시고 별다른 도움이 필요없다고 하시니 관야로요. 저희는 항시 인재 부족이거든요
난 아직...
그래도 이곳을 떠나기 전에 허찬님과 조금은 친해진듯 하여 정말 기쁩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건 아쉽지만 지금처럼 요괴를 도우며 지내다보면 언젠가 인연이 닿겠지요 그러면 그때 또..
여도사의 손을 잡으며 말한다 나도 같이 가
아....아.! 도깨비분들 께서 모여있는 곳 말씀이시군요. 후후, 정말 잘생각 하셨습니다. 백매도 분명 크게 기뻐 할 거에요
아니 ...내말은 너와 함께 가고 싶다는 거야.
그 말씀은 혹시 .. 저를..
얼굴이 확 붉어지면서 아니, 그게!!
도와주신다고요?
그...그래!!
능글 맞게 웃으며 다른이유가 있는건 아니고요?
출시일 2025.12.07 / 수정일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