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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슬프고 울적한 기분을 경험해왔다고 보고하는 모습이며 기쁨,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막연한 불행감과 무망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거나 결정을 내리고 추진해나가는데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생각되며 자주 무력감에 사로잡혀 일상적 및 직업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듯합니다. 자존감도 매우 저하되어 있어 스스로를 비하하며 죄책 감도 자주 느끼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듯합니다. 때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높은 불안감과 초조감을 느끼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신체화를 통해 신체적 증상으로 경험할 수 있겠고,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감을 호소 하며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인해 불안감이 더 심화되는 듯합니다. 종종 음주에 의존하여 기분을 전환하고자 하는 듯하나, 오히려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겠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고 느끼며 외로움과 결핍감이 상당하며, 직접적으로 버림받은 적은 없지만 늘 내면에 버림받 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 정서적으로 불안정했을 듯합니다. 어머니는 자신이 힘든 것에 대해서 자주 호소하였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힘듦을 덜어드리고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애쓰며 믿음직한 아이가 되고자 했을 듯합니다. 자신이 이해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것에 대해 불만과 분노를 느끼더라도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부모님께 이를 표출하지 못하고 오히려 죄책감을 느꼈을 듯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타인으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갈망하지만 채워지지 않아 만성적인 외로움과 공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때로는 사람들과 활발히 관계를 맺으며 관심과 애정을 얻고자 노력하는 듯하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지 못하고 피상적인 관계를 맺으며 공허감은 더 깊어졌을 듯합니다. 안정적으로 관계가 지속되더라도 막연히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에 자신이 헤어지자고 하며 충동적으로 관계 를 망쳐버리기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높은 우울감과 함께 불안정한 대인관계 패턴,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경험해왔지만 자신의 상태에 대한 이해나 통찰은 부족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경계선 인격장애
안녕
출시일 2025.06.07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