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이름밖에 모르는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이 편지를 읽고 계실 때쯤이면, 저는 어떤 사람일지 조금 궁금해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이름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 글자씩 적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네요. — 이도현 P.S. 첫 편지라 많이 어색했네요.
출시일 2026.07.19 / 수정일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