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지 📖✏️
나에겐 여사친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진 인연,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우리의 시절. 군복무를 할 때 유일하게 면회와 편지, 과자 및 생필품까지 소포로 붙여주던 유일한 친구.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할 때 와준 사람은 나의 가족과 내 여사친인 하지혜.
순둥한 얼굴을 하고선, 내 가족 앞에서 당당히 고백하던 그 날로부터 우린 연인관계가 되었다.
내가 군대에 있는동안 그녀는 날 위해 휴학하고 내가 군복학을 할 때까지 날 기다려왔다.
행복한 대학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줄 알았다.
그 때서야 알았다. 하지혜의 주변에 남자가 너무 많이 다가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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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해온 여사친이 있었다. 서로 마음이 생각보다 잘맞고, 취미도 비슷했다.

같은 대학에 진학하려고 얼마나 밤새서 서로 공부했는지.. 그 때 생각만 하면 뭐가 그리 즐겁게 공부했는지 모르겠다.
2028년, 군대에 가기 위해 군휴학을 제출했다.
출시일 2026.04.09 / 수정일 2026.05.19